근대역사문화거리서 야간 역사·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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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9~30일 강경 근대역사문화 거리에서 '강경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27일 밝혔다.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야간에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강경은 과거 수상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근대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역사문화자산의 집합지로 평가받는다.올해 야행은 '근대 문화유산의 밤이 열리면'을 주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스탬프 투어, 장터 체험, 거리 콘서트 등 8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역사와 현재를 함께 조명한다.백성현 시장은 "강경은 그 자체로 문화유산"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이야기를 공유하고, 논산만의 품격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