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먹는샘물 업체 ㈜대정·스파클㈜ 협조 받아 2만병 긴급 수송
  • ▲ ⓒ충남도
    ▲ ⓒ충남도
    충남도는 26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도내 먹는샘물 업체인 ㈜대정과 스파클㈜의 협조를 받아 생수 2만병(22t)을 긴급 지원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도의 신속한 대응과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와 강릉시는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강릉시에 생수를 지원한 것은 민·관과 지방정부간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재난 상황에 대해 협력과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