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52명, 8주간 기업 연계 프로젝트 참여광고·마케팅·디자인 분야 실무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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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대전디자인진흥원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26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추진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진흥원은 지역 청년 52명에게 8주간 기업 연계형 실무 프로젝트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광고·마케팅 직무의 ‘특화 프로그램’ △디자인 직무의 ‘일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마케팅 분야는 대전관광공사·관광협회와 협력해 ‘청년참여형 대전 로컬관광’을 주제로 관광 콘텐츠 기획, 코스 개발 등을 수행한다. 

    디자인 분야는 지역기업 과제를 기반으로 브랜드·UX/U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진흥원의 장비와 전문가 자원을 활용한다.

    이창기 원장은 “지역 청년 유출과 기업 인력난을 함께 해결하고, 실무 경험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9월 청년 모집과 직무교육을 거쳐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