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수업 설계 사례 공유…교사 전문성 강화
  • ▲ 한밭대학교가 최근 SW융합연구소, 연세대 교육연구소, 전국AIDT교사연구회와 함께 ‘교실현장 중심 에듀테크 TPACK 기반 수업 개발과 AI 도구의 실제’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밭대
    ▲ 한밭대학교가 최근 SW융합연구소, 연세대 교육연구소, 전국AIDT교사연구회와 함께 ‘교실현장 중심 에듀테크 TPACK 기반 수업 개발과 AI 도구의 실제’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밭대
    한밭대학교는 최근 SW융합연구소, 연세대 교육연구소, 전국AIDT교사연구회와 함께 ‘교실현장 중심 에듀테크 TPACK 기반 수업 개발과 AI 도구의 실제’ 워크숍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자연스럽게 통합하고, 학생 수준에 맞춘 수업 설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 SW융합연구소 최창범 소장은 교실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교사지원 도구를 시연했다.

    연세대 편은진 박사는 “TPACK 기반 수업 개발은 기술 활용을 넘어 교사의 교육 역량 강화와 미래형 수업 모델 창출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김진호 교사가 AI TPACK을 활용한 초등영재교육 사례를, 박하진 교사는 특수교사 교수 설계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송윤오·노경모 교사는 각각 초등수학 프로젝트 구성과 학습자 참여 중심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디지털 도구 활용의 교육적 효과를 공유했다. 

    김현우 교사는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과학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최창범 소장은 "AI 기술은 교사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다"며 "TPACK 기반 에듀테크 적용은 수업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