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망 활용 전국 최초 전수조사…맞춤형 지원·정례화 추진”
  • ▲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 보고서 표지.ⓒ대전시
    ▲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 보고서 표지.ⓒ대전시
    대전시는 행정망 기반 ‘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1182명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2인 이상 발달장애인 동거 가구 △경제적 어려움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등록 발달장애인 8723명 중 약 13.5%가 수당 외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굴된 대상자 중 288명은 상담에 동의해 대전발달센터와 시가 개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연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