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근감소증 예방·낙상 위험 감소, 혈당·혈압 개선 확인참여자 88.5% ‘매우 만족’, 98.7% 재참여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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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보건소의 시니어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동 모습.ⓒ부여군
부여군보건소는 25일 ‘시니어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고령층 건강지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AI 분석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AI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혈당·혈압·총콜레스테롤 정상 비율이 높아졌고, 근감소증 고위험군 비율이 감소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프로그램은 13월 농한기 동안 16개 읍면 34개 마을 주민 477명을 대상으로 주 23회 탄력 밴드 운동과 균형감 훈련으로 운영됐다.특히 참여자 88.5%가 ‘매우 만족’, 98.7%가 재참여 의향을 보였다.성과 분석결과 혈당 정상자는 77.2% → 84.5%, 혈압 정상자 13.5% → 15.6%, 총콜레스테롤 정상자 75.8% → 77.5%, 매일 운동 실천은 29.1% → 48.5%, 근감소증 고위험군 33.3% → 20% 이하 추정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낙상 예방 중심의 균형 훈련과 식이 상담을 포함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