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매년 2명 선정·시상, 연구장려금 2천만 원·인증패 수여27개 출연(연)·4만 연구 인력 기반 ‘과학 수도 대전의 노벨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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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6년부터 매년 지역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대전 우수 과학기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또 연구장려금 2000만원과 인증패를 제공하며, ‘과학 수도 대전의 노벨상’으로 키워 국가 과학 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25일 대전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인 예우·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이번 상은 기초과학·산업기술·창업·사업화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과학기술인을 발굴·예우하는 핵심 시책이다.심사는 분야별 사전심사와 석학·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로 이뤄진다.특히 수상자는 융합연구혁신센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과학 문화 행사 초청과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손철웅 미래 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상 제정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가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