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이 21일 광석면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21일 광석면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미국과 인도네시아로 배 수출을 본격화했다. 

    논산시는 21일 광석면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수출 선적식을 열고 첫 물량 약 54톤(26만 달러 규모)을 선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800톤(354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를 더한다.

    시는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수출 판로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 농업은 수출까지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수익을 실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출 기반을 강화해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