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건 중점관리 사업 공개… 시민과의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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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청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2건을 21일 공개했다.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추진과정과 담당자 실명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시민 복지와 밀접한 사업이 대상이다.시는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된 사업 목록을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선정 기준은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 관련 정책 △1억 원 이상 복지사업 △5억 원 이상 건설사업 △자치법규 제·개정 등이다.시민이 직접 정책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운영 중이다.신청서는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백성현 시장은 “정책과 민원에 실명제를 도입해 시정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