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교육 성과 점검·AI 기반 수업 혁신 논의
  • ▲ 호서대 리뷰보드 세미나에서 교육 혁신을 강조하는 김영우 학장.ⓒ호서대
    ▲ 호서대 리뷰보드 세미나에서 교육 혁신을 강조하는 김영우 학장.ⓒ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리뷰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더:함교양대학 주관으로, 교양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과군별 수업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뷰보드’는 교수들이 한 학기 동안 운영한 교과목을 교과군 단위로 리뷰하며 수업 성과와 한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호서대만의 독창적인 교육 환류 시스템이다. 

    단순한 강의 평가를 넘어 학문 분야별 교육 철학과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학생 참여도 및 학습 성취도 분석, AI 기반 교양수업 사례, 융합 교양과목 운영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동료 교수들과의 협업 및 학생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업 혁신 방안이 공유됐다.

    김영우 더:함교양대학장은 “리뷰보드는 교수들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더 나은 수업을 설계하는 자리”라며 “교양교육이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18일부터 ‘교원 성장주간’을 운영하며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수법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학기 수업에 접목할 실질적인 교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