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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11시 45분쯤 공주시 반포면 청벽산 인근에서 등산 중 탈진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동학사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신속히 구조하고 있다ⓒ공주소방서
충남 공주 청벽산에서 등산하던 여고생이 탈진으로 쓰러졌다가 119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다.20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공주시 반포면 청벽산 인근에서 등산 중이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과호흡과 탈진 증세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구조구급센터와 동학사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더운 낮 시간대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며 “어지럼증·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고, 심할 땐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