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공주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농기센터 직원들이 검사 합격증을 보이고 있다.ⓒ공주시
    ▲ 충남 공주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농기센터 직원들이 검사 합격증을 보이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51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올해 평가에서 공주시는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 –0.1~0.8 범위에 들어 ‘우수’ 등급을 인정받았다. 

    표준점수는 분석 오차를 ±2 범위 내에서 평가하며,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다.

    시는 매년 학교급식·로컬푸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현장지도와 안전사용 교육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쓰고 있다.

    김희영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확한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