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농업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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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의 농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케냐 농촌지도 공무원 15명이 아산시에서 농업연수를 받고 있다.ⓒ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케냐 농촌지도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농업 연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 사업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농업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연수 프로그램은 케냐의 주요 작물인 벼, 감자, 콩 등을 포함한 5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고령지농업연구소, 직파 재배단지 등 관련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가 아산시와 케냐 간의 농업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주간의 연수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KOICA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연수 사업은 2008년 시작되어 2019년까지 10차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