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학생, 대표 우수과제 선정 ‘쾌거’
  • ▲ 교육부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수진(왼쪽) 석사과정과 서다연 박사과정.ⓒ순천향대
    ▲ 교육부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수진(왼쪽) 석사과정과 서다연 박사과정.ⓒ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교육과학과 석사과정 최수진 학생과 박사과정 서다연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최수진 학생은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수진 학생의 연구는 ‘자살사고에서 자살행동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분석: 자살의 대인관계 이론 적용(IPTS)’이라는 주제로, 석사 부문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사과정 서다연 학생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에 대해 순천향대는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제도의 효과로 분석했다. 

    이 제도는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석사 기준 1인당 약 2500만 원 수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학년도 기준으로는 약 21억 원 규모의 연구장학금이 지급됐으며, 대학원 재학생의 61%에 해당하는 400여 명이 장학 지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논문 장학금, 해외학회 참가 장학금, 해외연수 장학금, 재직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올해 신설된 인문사회 석사과정 연구장려금에서 대표 우수과제가 선정되고 박사과정생까지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