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단체 장학금 기탁·기관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누적 1천2백만 원 장학금·기부금으로 주민 삶과 교육 발전 기여
  • ▲ 왼쪽부터,지난 13일 부여휘장사와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가 부여군청에서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각각 1백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부여군
    ▲ 왼쪽부터,지난 13일 부여휘장사와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가 부여군청에서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각각 1백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부여군
    부여군은 지역 인재 육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휘장사와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가 부여군청에서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각각 1백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누적 기탁액은 1200만 원에 달한다.

    부여휘장사(대표 백승일)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고승현)도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며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 발전과 체계적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방 간 상생을 실천했다. ⓒ부여군
    ▲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방 간 상생을 실천했다. ⓒ부여군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방 간 상생을 실천했다. 

    단양관광공사 임직원은 5백만 원을 부여군에 전달했고,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단양군에 5백만 원을 기부했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상호 기부가 지역 경제와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삶과 지역 발전에 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