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대상 실무 중심 72시간 집중 교육
  • ▲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 중인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이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백석대
    ▲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 중인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이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교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선발된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7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기초 비행 시뮬레이션부터 드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정, 자동·수동 비행 실습, 항공 촬영 데이터 처리 및 개인 프로젝트 발표까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백석대 측은 “드론 산업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전문 인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참여자들이 드론 운용과 기술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교육이 취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표창 경력이 있는 백석무인항공센터 소속 전문 교관들이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