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이론교육 및 10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실시
  • ▲ 아산시가 중국 산동성 사과대추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대추 재배기술 및 현장 컬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가 중국 산동성 사과대추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대추 재배기술 및 현장 컬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는 사과대추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산동성의 사과대추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대추 재배기술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대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관심 있는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중국의 선진 재배기술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와 더불어, 아산시내 사과대추 재배 농가 10곳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각 농가의 재배 환경을 분석하고, 병해충 관리 방안과 품질 향상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농업인들은 현장 중심의 생생한 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재배·관리법을 개발하고 농업인 간 정보 교류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컨설팅 성과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지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 내용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해 차년도 농업인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품질 고급화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