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세액 공제율 16.5%→33%로 상향모금액 전액, 피해 주민 재난 지원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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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또 모금액은 모두 피해 주민 재난 지원금으로 지급되며, 기부자에게는 페이코 5천 포인트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14일 부여군은 이번 모금은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진행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 공제율은 기존 16.5%에서 33%로 두 배 상향된다.특히 이번 혜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기부는 고향 사랑 e 음 홈페이지, 위기브, 농협은행 창구 등에서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연이은 재난 속에서도 주민들의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과 전국의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