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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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촌양조 여유40 제품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양촌면의 농업회사법인 (유)양촌양조가 생산하는 전통 소주 ‘여유40’이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402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6개 부문별 수상작이 선정됐다.‘여유40’은 1956년 출시된 ‘송광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증류식 전통 소주로, 전용 토종 균주를 사용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양촌양조는 1923년 창업해 3대째 전통을 이어오며, 각종 주류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해 왔다.시상식은 11월 14~16일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에는 홍보·판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백성현 시장은 “지역 전통주가 전국 대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주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양촌양조 여유40 제품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