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 유적 탐방·전통 놀이 체험으로 문화이해 1972년 자매결연 이후 반세기 이어온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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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 성덕중학교 청소년들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우정을 쌓았다.ⓒ부여군
부여군은 1972년부터 일본 아스카무라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역사·문화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왔다고 밝혔다.13일 부여군은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 성덕중학교 교류단(토게 요시츠쿠 교장.교직원 3명.학생 10명) 맞아 양국 청소년들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우정을 쌓았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와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교류단은 첫날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을 찾아 백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했으며, 둘째 날에는 부여중학교 학생들과 전통 놀이, 선물 교환, 학교·지역 소개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부여중학교 학생들은 밴드 공연과 함께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단체 줄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를 직접 소개하며 일본 학생들과 함께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