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 개발 위한 전 주기 협력 나선다
  •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피엔케이비에이치가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피엔케이비에이치가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 이하 ‘진흥원’)과 피엔케이비에이치(대표 오희수, 이하 ‘피엔케이’)가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한 수익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흥원이 보유한 이화학 분석장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기능성 소재의 탐색부터 시제품 개발·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기능성 소재의 선정·분석·효능평가, 제형별 시제품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며,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피엔케이는 2024년 설립된 강원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항치매 식·의약품 소재 및 국내산 그린바이오 원료 기반의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경헌 진흥원장은 “진흥원의 이화학 분석장비를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분야에 접목시켜, 기능성 소재의 발굴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수 피엔케이 대표는 “양 기관의 장비와 원천기술 공유를 통해, 충남도가 중점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