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2월 26일~3월 21일 개최 확정…K-딸기 세계화 본격 시동
  •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감도.ⓒ논산시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감도.ⓒ논산시
    충남 논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농업,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첨단 농업기술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식문화를 제시하는 국제 산업 플랫폼으로 마련된다. 

    앞서 논산시는 해외박람회와 K-푸드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해왔다.

    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열린다. 

    38개국 154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2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5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딸기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K-딸기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