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생방송·캠페인으로 도정 핵심 메시지 전달”이승필 대변인 “기획 다큐·대담 등 심층 콘텐츠 제작해 공감 홍보 강화”
  • ▲ tbn 충남교통방송 청사.ⓒ충남도
    ▲ tbn 충남교통방송 청사.ⓒ충남도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충남교통방송이 개국 한 달여 만에 재난·교통 정보는 물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도정 홍보와 공익정보 전달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방송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tbn 충남교통방송은 지난 7월 8일 첫 전파를 송출한 뒤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해 재난‧교통 정보뿐만 아니라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전 7시 ‘출발! 충남대행진’, 오후 4시 ‘tbn충남매거진’,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 등이다.

    tbn 충남교통방송은 교통방송을 전략적 도정 홍보 매체로 활용해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통해 주요 정책을 적시·입체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출근 시간대 생방송 인터뷰를 정례화하고, 한 주간의 주요 도정소식을 전한다. 첫 인터뷰는 지난 6일 ‘출발! 충남대행진’에 왕정규 홍보보좌관이 출연했다.

    또한, 도정 캠페인을 전국 13개 TBN 지역 교통방송에 동시 송출해 5대 핵심과제, ‘충남방문의 해’ 등 정책을 40초 분량의 캠페인으로 제작,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종필 대변인은 “충남도와 tbn 충남교통방송이 협력해 중점 홍보 정책 테마를 선정, 다큐멘터리·정책 대담·토크콘서트 등 심층형·공감형 콘텐츠를 제작·방송해 정책 이해도와 도민 공감대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공단 tbn 충남교통방송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에 295억6000만 원을 들여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8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첫 전파는 지난달 8일 오전 10시 39분 송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