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Dance in Cheonan’ 내달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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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시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대중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특히 댄스스포츠가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돼 축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 프로그램도 도입해 공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 DDR·펌프 댄스대회, 스트릿댄스·K-팝·전통춤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관람객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과 새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도 눈길을 끈다.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9월 4일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 명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