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분야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 ▲ 아산시 상수도 사업소 전경.ⓒ아산시
    ▲ 아산시 상수도 사업소 전경.ⓒ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나등급’을 받으며 전년 대비 한 단계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지방공사와 122개 상수도 운영기관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성과를 심사한 결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을 종합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아산시는 상수도 시설 확충과 노후 관로 정비, 수돗물 품질 향상, 민원 응대 강화, 요금 투명성 확보 등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으며 경영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한 지표들은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완했으며, 이 점이 전반적인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