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73명 배출…“실무형 인재로 성장한 값진 결실”
  • ▲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이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백석문화대
    ▲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이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7일 교내 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베이커리카페과·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웹툰콘텐츠과·뷰티디자인과 졸업생 73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연계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2학년부터 산업체에 근무하며 학업을 병행한다. 

    총 1.5년의 집중 교육을 통해 2년제 학위를 조기에 취득할 수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임찬우 학생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홍가영(베이커리카페과), 권노아(웹툰콘텐츠과), 허재형(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윤소현(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공로상은 배진현(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봉사상은 윤경민·우서윤·박민준·이예진·이수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받은 배진현 학생은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성장한 시간들이 소중했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직 총장은 “졸업식은 여러분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자 소명의 시간”이라며 “백석문화대가 세상에 내놓는 인재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상철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