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성과관리 모두 최고 등급…3주기 인센티브 확보
  • ▲ 단국대학교 상징탑 모습.ⓒ단국대
    ▲ 단국대학교 상징탑 모습.ⓒ단국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3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국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과 함께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향후 3주기 사업 운영 시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단국대는 ‘학문을 잇고, 지역을 품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사회 변화에 유연한 학사제도, 전공 선택권 확대 및 진로 설계 지원, 에듀테크 기반 초연결 교육 플랫폼 구축, 기초학문과 융합을 연계한 교양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8%를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 전공 탐색 전담 조직(퇴계혁신칼리지·율곡혁신칼리지)을 신설했다.

    전공자율선택 학생을 위한 전용 플랫폼 ‘D.I.Young熊’은 단국대의 독창적인 교육모델로 주목받았으며, SW·AI 교과목 필수 이수제도, 교수학습 혁신모델(D-Learning), 메타버스·AI 기반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습 몰입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2년 연속 S등급 획득은 교육 혁신을 위한 단국대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