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재 양성·수출형 농업 기반 마련
  •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건양대학교가 지난 5일 건양대 글로컬캠퍼스 스마트팜학부에서‘K-스마트팜 협력 프로젝트’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건양대학교가 지난 5일 건양대 글로컬캠퍼스 스마트팜학부에서‘K-스마트팜 협력 프로젝트’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손잡고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에 본격 나선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건양대학교는 지난 5일 건양대 글로컬캠퍼스 스마트팜학부에서 ‘K-스마트팜 협력 프로젝트’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계를 통한 실습·교육·연구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식물공장 도입을 비롯해 청년 농업인 양성, 농가 컨설팅,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딸기향테마공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실습·교육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농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실습 교류, 맞춤형 기술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논산시와 건양대는 연간 100명 이상의 교육 이수자와 50명 이상의 실습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건 이상의 실증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청년 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운영으로 전국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