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시청·KTX역서 열려
  • ▲ 천안입적 무호적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전 홍보 포스터.ⓒ천안시
    ▲ 천안입적 무호적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전 홍보 포스터.ⓒ천안시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천안시청과 KTX천안아산역에서 특별 기획 전시전 ‘천안 입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호적 독립운동가들의 ‘천안 입적’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동, 청소년, 노인 등 700여 명이 참여한 참여형 전시로 구성돼, 전시의 의미와 감동을 세대 간으로 확장시켰다.

    전시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에게 ‘집’을 선물하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 등을 담아내며 모두가 역사를 배우고 감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