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산학협력단 수행…의회사무국 기능 진단·조직개편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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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의회 직무분석 및 기구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천안시의회 직무분석 및 기구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지방의회 조직의 기능과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변화하는 자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의회사무국 환경 및 기능 분석, 업무 적합도 및 질적 분석, 단체별 업무량 및 필요인력 산정, 유사 지방의회 조직 비교 등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조직개편 방안이 제안됐다.특히, 자치분권 2.0 시대에 맞는 전문성 강화, 행정인력 확대, 새로운 조직 신설의 필요성 등이 강조되었으며, 참석 의원들은 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했다.김행금 의장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조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며, 천안시의회는 보고서 결과를 향후 조직개편 및 인력 운영 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