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배정·일자리 연계 등 혜택 확대가 성장 견인
  •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는 평생학습포털 강사은행제 등록 강사 수가 1000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사은행제 등록 인원은 2021년 421명에서 올해 8월 1일 기준 100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강좌 배정, 학습형 일자리 연계, 역량강화 교육 등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점이 강사 증가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강사 279명에게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타 부서 및 외부 기관에 총 64건의 강사 연계를 추진하는 등 강사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왔다.

    천안시 강사은행제는 지역 강사들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등록을 원하는 강사는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종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평생교육의 인적 자산인 강사와 물적 자산인 교육기관·단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