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야간형 여름축제
  • ▲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포스터.ⓒ공주시
    ▲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포스터.ⓒ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여름밤 도심 속에서 맥주와 문화공연,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로, 국내외 인기 맥주와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지역 주류, 다양한 푸드트럭이 함께 어우러진다.

    주무대에서는 K-POP 콘서트, DJ 퍼포먼스, 재즈·탭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탁재훈·심규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워터슬라이딩, 에어바운스 수영장, 피크닉 라운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야간 체류형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