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피해 예방·운영 투명성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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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조합원 모집 시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조합원 가입 전 설명의무 이행 여부, 가입 철회 절차의 적정성, 조합 운영 실적 공개 현황 등이다.시는 각 조합의 사업 추진 현황과 조합원 모집 방식,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적정 운영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일부 조합의 경우, 사무실 부재 또는 연락두절로 현장 점검이 어려운 사례도 있었으며, 시는 이들 조합에 대해 향후 연락 재개 또는 점검 협조 요청을 통해 조속히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조합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