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5억 투입… 2026년 공동주택 입주 예정
  • ▲ 개발이 완료된 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아산시
    ▲ 개발이 완료된 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모종동 아산소방서와 신리초등학교 일원에서 추진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도한 환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565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약 22만9천㎡ 부지에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으며, 7월 말까지 구역 내 도로를 모두 개통하고, 8월 환지처분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모종2지구에는 총 14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이 중 1060세대는 공동주택으로 현재 공사 중이며, 입주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기반시설 조성 완료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