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지원·복구 총력…부서 간 협업 강화
  •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일대에 설치한 현장대응반에 차량을 지원, 이재민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일대에 설치한 현장대응반에 차량을 지원, 이재민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일대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이재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대응반은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과는 시청 15인승 차량을 활용해 곡교1리 마을회관과 염티초등학교 대피소를 수시로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이재민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집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건의 사항은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있으며, 병·의원 진료가 필요한 이재민을 위한 교통편 제공, 건강식 지원, 생필품 전달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즉각 조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