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이면 집 앞까지 방문 처리
  •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방문 수거를 하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방문 수거를 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이 콜센터에 전화 한 통만 하면 집 앞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E-순환거버넌스 재난지역 복구 특별지원반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수거 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제품을 포함해 태양광 폐패널, 중소형 가전제품도 5개 이상 배출 시 무상 수거가 가능하다. 

    별도의 폐기물 스티커 부착은 필요하지 않으며, 수거 요청은 E-순환거버넌스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산시는 앞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 등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운영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