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까지 체험 중심 행사 진행
  • ▲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천안박물관 로비 모습.ⓒ천안시
    ▲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천안박물관 로비 모습.ⓒ천안시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의 유물과 전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천안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사고대실, 고려실, 조선실 등 3개의 상설전시실에서는 유물 이름 찾기, 유물 그려보기 등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운영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박물관은 1년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돼 시대별 유물과 역사자료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