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서 보조사업·디지털행정·체육시설 재검토 등 현안 제기28일까지 상임위별 심사 후 본회의서 최종 의결 예정
  • ▲ 조용훈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이 24일 제265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논산시의회
    ▲ 조용훈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이 24일 제265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논산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4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일반안건 등 총 13건이 심의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안건을 처리했으며, 서원·민병춘·이태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원 의원은 ‘보조사업 절차 개선’을 촉구하며, 특정감사 실시와 자율 신청·공모 절차 제도화를 제안했다. 

    민병춘 의원은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을 위해 회의 디지털화, 출력량 관리,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태모 의원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재검토를 주장하며, 사업부지 변경과 수영시설 포함 방안을 제안했다.

    25일 상임위별 심사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안(장진호) △정보화 역기능 예방 조례안(허명숙)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안(민병춘) △청소년 꿈키움 이용권 지원 조례안·도박중독 예방 조례안(이태모) △소상공인 지원 개정조례안(김종욱) 등이 상정됐다.

    조용훈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정된 안건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