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첫 실천… 소비쿠폰 연계해 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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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의 첫 현장 활동으로, 오세현 시장이 강조해온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실제 정책과 행동으로 옮기는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민생회복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작은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강조했다.참여 위원들은 장바구니에 담긴 소비쿠폰(선불카드 또는 아산페이)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소비 활동에 동참했다.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장의 무료 이용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이는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시 차원의 특수 시책이다.오세현 시장은 “오늘 캠페인은 상징에 그치지 않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실천에 나선 민생 회복의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