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과 시민 생활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1일 백성현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백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며 “상황 종료라 안심하지 말고 긴장감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공공시설 피해 7개소의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 전수 점검 등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 식중독, 농작물 병해충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와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대교동 주차난, 논산역 남광장 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