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유치·정착 위해 임차료·사무실 조성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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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첨단기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업 집적화를 목표로 조성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분양률은 98%에 달하지만 입주율은 약 50%에 머물고 있다.이에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임차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로, 시의 미래전략산업 5+1(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분야에 해당해야 한다.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임차료와 500만 원의 사무실 조성 공사비를 2년간 지원하며, 총 4년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한다.시는 업종,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 창출 계획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이 첨단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시 투자유치단(044-300-3962)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팀(044-850-2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