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간 대화 중 갑자기 흙더미 덮쳐”…현장서 구조 후 병원 이송대치면 주정리서 산사태, 인명·재산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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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발생한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 6-9번지 일대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의 모습.ⓒ청양군
충남 창양군 대치면에서 이웃 간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러운 산사태가 발생해 민가를 덮쳤다.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 1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2025년 17일 오전 10시쯤 충남 대치면 주정리 산 6-9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민가를 덮쳤다. 사고는 이 모 씨(73)의 자택에서 김 모 씨(58)와 대화를 나누던 중 벌어졌다. -
- ▲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사태 현장에 차가 매몰돼 있다.ⓒ청양군
이 사고로 김 씨는 다리 골절의 중상을, 이 씨는 허리 타박상 경상을 입고 각각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들은 이웃 관계로 알려졌다.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이 자택에 있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구조는 119를 통해 이뤄졌으며, 구조대는 2명을 무사히 구조해 현재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