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서 부위원장 “공주대-충남대 외 단독 신청 대학에도 전략적 거버넌스 필요”안종혁 위원장 “라이즈사업 문제발생 시 신속‧유연하게 대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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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열린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원회.ⓒ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역혁신 중심사업인 라이즈(RISE)와 충남 방문의 해 등 핵심 과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위원들은 지역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협업과 정책 실효성 확보를 주문하며, 스마트팜 실습실 공사 중단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특히 RISE 기반의 글로컬 대학 추가 지정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유연하고 현실적인 접근을 주문했다.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6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등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지역혁신 중심사업인 라이즈(RISE)의 성과 확산과 충남 방문의 해 등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안종혁 위원장(천안 3)은 “RISE 사업이 순조롭게 출발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문제 발생 시 도는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 방문의 해 역시 홍보 일변도를 벗어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그는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 실습실 공사 중단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도 촉구했다.구형서 부위원장(천안 4)은 “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 추가 지정이 연결된 만큼, 도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도의 전략적 지원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공주대-충남대 통합 모델뿐 아니라 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에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충남RISE센터는 충남RISE수행대학 및 전문대학들과 함께 도내 14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초대 회장을 선출하는 등 지역 대학의 혁신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도의회는 이러한 흐름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연계형 교육 혁신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