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자친화기업 '논산인의 밥상이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논산시
    ▲ 고령자친화기업 '논산인의 밥상이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고령자친화기업 '논산인의 밥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종사자 위생, 고객 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논산인의 밥상’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업체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한식뷔페로, 어르신의 손맛과 경력을 살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어르신이 주도하는 일자리도 충분히 품질과 신뢰를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인의 밥상'은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과 협업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