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감지·자동 신고 시스템 통해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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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아산시
아산시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집중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활동량감지기,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게이트웨이 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위급 상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이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고령자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아산시는 2020년 27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4년 현재 1588명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6월 말부터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활동 미감지 가구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하면서 독거노인의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