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농가 대상 529ha 규모 1차 방제 완료…8월 초 2차 방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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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익수(가운데) 조합장과 내수농협 임직원이 벼 재배 농업인들과 공동방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벼 병충해 방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내수읍·북이면 벼(참드림쌀, 청원생명쌀) 재배 농업인 452명의 논 529ha(160만평)에 2025년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수확시기와 병충해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오는 8월까지 드론과 광역방제기로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제2차 방제는 8월 초 예정)이다.이번 수도작 공동방제는 농업용 드론과 광역 살포기를 활용한 약제 살포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변익수 조합장은 “벼 병충해 방지를 위한 적기 방제에 힘써 농업인의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방제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통해 농업인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