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완료 목표…모바일 최적화·통합예약시스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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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IT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시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36개 웹사이트와 8종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한다.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개편은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주요 내용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체 웹사이트 고도화,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재개발,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CMS) 및 검색엔진 등 운영 소프트웨어 재구축, 민간 간편인증 도입 및 문자알림서비스 제공 등이다.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편 작업을 보완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웹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 홈페이지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