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청서 열린 충남지방정부회의서 강조“지난 3년, 충남 도약의 밑거름 만든 값진 시간”“각 시군 현안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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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길표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자군수협의회장)은 9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민선 8기의 남은 1년을 ‘결실의 시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김태흠 도지사님과 시장·군수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하반기를 시작하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충남의 발전과 우리 시군의 상생·화합을 위해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이어 “어느덧 민선 8기의 임기가 1년여 남짓 남은 시점에 서 있다. 지난 3년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함께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는 우리 충남도 전체의 도약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제 남은 1년, 민선 8기의 결실을 맺고 미래를 위한 더 큰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각 시군이 직면한 현안과 해법을 공유하고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가진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연대로 우리 ‘힘쎈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도정과 시정에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