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예술·체육·봉사 등 6개 부문…지역사회 공로자 발굴5년 이상 거주자 또는 근무자 대상…8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지역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애향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접수 부문은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등 총 6개이며, 분야별로 헌신과 업적이 뚜렷한 시민을 선발한다.

    후보자는 천안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천안 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은 소속기관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또는 주민 3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천안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를 ‘천안 시민의 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해당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접수 및 세부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의 행정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 시민의 상은 우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해 그 헌신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지역발전을 이끈 숨은 주역들이 추천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