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술 협력 업무협약’…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오른쪽)이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OHealth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오른쪽)이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OHealth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평가 역량과 가스 안전기술을 융합해 바이오헬스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시험·기술 정보 공유 △시험 장비 공동 활용 △전문 인력 상호 지원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적 전문성과 인프라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시험·평가 역량과 안전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구축, 신약·의료기기·비임상시험 등 연구 지원은 물론, 시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바이오 4.0’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